대전 대덕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로부터 차량안전용품 ‘꾹버튼’ 200개를 지원받아 동행정복지센터와 아동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가 보호자의 부주의로 차에 갇혀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꾹버튼은 출생신고 시 보호자에게 배부되며, 아동·한부모 가족복지시설의 운행차량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문정순 구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중”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