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한 개인·단체·기업체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한문에서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또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상만·안효식 공동위원장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소중한 힘을 보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후원자의 사랑과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용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으라차차 희망 나눔', '괴산사랑 1인 1계좌 갖기' 등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총 11개 기관·단체·기업과 후원자들로부터 식재료, 기타 생필품 등 총 112점의 후원물품과 성금 500만원을 마련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