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운영보고회는 박해운 괴산부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이유식 괴산경찰서장, 김병노 충청북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의회장,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 1388 청소년지원단 및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와 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시상식, 괴산1388 청소년 서포터즈 및 청소년 전문 멘토단 위촉장 수여식, 센터 운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원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괴산1388 청소년 서포터즈와 중원대 미술치료교육학과 석·박사과정으로 구성된 청소년 전문 멘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해운 괴산부군수는 "청소년들이 고민과 걱정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유식 괴산경찰서장은 "소외되고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청소년 문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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