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소방서는 18일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구급 품질향상을 위해 제천명지병원 응급의학과 김남호 과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사진>. 구급지도의사란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구급대원의 구급활동에 대한 평가, 현장에서의 구급대원에 대한 응급의료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업무로는 △구급대원 현장·이송 단계 응급처치 평가 및 자문에 관한사항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에 관한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원재현 서장은 “구급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구급지도 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구급지도 의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상의 구급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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