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유기농업의 메카 충북 괴산군의 농업을 이끌고 있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군은 유기농업 확산과 경쟁 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 △강소농 및 전문농업인 육성 △맞춤기술교육 및 연시회 개최 △6차 산업화 추진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치면서 농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군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1일에는 충청북도 최우수센터로도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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