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법광고물의 철거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가로수 및 공원녹지 내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광고물로, 무분별한 광고물 설치로 인한 공원 및 가로수 수목의 훼손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도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자체단속반을 편성하여 공원 및 주요도로변 가로수에 게재된 불법광고물의 철거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로 쾌적한 분위기의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공원녹지 및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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