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홍동신기1지구(신기리 506-1번지 일원, 300필지 41만 8938.2㎡)에 대한 2018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동신기1지구는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기 위해 2018년 11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계를 확정한 뒤 최근 사업완료 공고 및 지적공부작성을 완료했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최신장비를 활용해 측량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높여 경계를 확정했으며,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한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성오관1지구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에 발생하는 경계분쟁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제고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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