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를 앞두고 열린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17 jjaeck9@yna.co.kr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UFC 경기를 앞두고 세계 정상급 선수의 훈련 모습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UFC Fight Night 부산'의 사전 이벤트인 공개 훈련 행사(Fight week)가 열린다.

공개 훈련에는 UFC 톱 랭커인 정찬성, 프랭키 에드가, 볼칸 외즈데미르, 알렉산더 라키치 선수가 참가해 경기 각오를 밝힌다.

경기 하루 전인 20일 오후 7시 사직 실내체육관에서는 계체 행사가 진행된다.

프랭키 에드가 선수와 정찬성 선수가 직접 만나는 첫 자리인 계체 행사에는 팬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4년 만에 국내에서 치러지고 부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UFC 경기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정찬성과 에드가가 대결하는 메인 이벤트를 비롯해 2년여 만에 경기에 나서는 최두호와 3연승에 도전하는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최승우 등 UFC에서 활약하는 국내 파이터 대부분이 총출동한다.

이외에도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10위 알렉산더 라키치가 출전하고, 플라이급 랭킹 4위 알렉산드레 판토자, 9위 맷 슈넬도 맞붙는다.

헤비급 신예로 관심을 끄는 시릴 가네도 세 번째 옥타곤 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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