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서구는 17일 장종태 청장 및 주민과 국회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월평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월평도서관은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 한밭대로 664 일원에 연면적 3584.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녹색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서구에서 다섯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

△지하 1층 주차장과 보존서고 △1층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실·북카페 △2층 도서 정보실·사무실 △3층 문화 교실·열람실과 시청각실 등 복합적인 지식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의 5번째가 되는 월평도서관이 지역주민들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고 상호대차 서비스와 책 읽어주기 등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지식정보 서비스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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