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황정산 자연휴양림이 생활 속의 목재를 찾아서 전시회 연다. 사진은 목공예 모습. 국립황정산 휴양림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국립황정산 자연휴양림에서 국산 목재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제 우리 생활에 쓰이는 생활 목공품을 모아 ‘생활 목공 전시회’을 개최한다.

국립황정산휴양림 ‘생활목공교실’ 회원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인 작품을 한데 모아 오는 22~31일 단양군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 로비에서 생활목공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생활목공교실을 통해 회원들이 만든 생활 목공품 120여점을 선보여 우리생활에 필요한 것을 자연미를 최대한 살리는 기법을 적용, 무엇보다도 생활 목공의 저변 확대와 주민들의 산림휴양서비스 충족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김용규 국립황정산 자연휴양림 팀장은 “목재가 국민생활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 지속적으로 향유하고 있으며 수종마다 서로 다른 나뭇결과 색감의 아름다움과 자연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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