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회가 17일 오후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내 공원을 중심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찾는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했다. 또 2019년 9월 제2기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39명을 위촉하고, 충북여성재단 주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했다. 이어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도 진행했다.

이에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깊이있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2019년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단원 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라인을 적용한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현장실습으로 금왕읍행정복지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을 돌며 각 시설이 여성, 남성에게 두루 편리하고 장애인과 유·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했는지 등을 점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서포터즈 단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참여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 군을 더욱 수준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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