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17일 칠성면 소재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인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괴산군(행정과·보건소),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증평괴산지사,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괴산지역자활센터, 지역봉사단체 등 8개 관내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KBS지금충북은'에 방영됐던 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운영방식 △대상 마을 선정방식 △주민 만족도 △내년 사업추진에 따른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안병철 센터장은 "지난 1년 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도하는 안전지팡이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지원을 통한 안전·안부·안심의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8월부터 매달 장연면 송동마을, 칠성면 율곡마을, 문광면 흑석마을, 괴산읍 금산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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