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과정 1기 수료생 20명중 18명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의 기능사 이상 자격증 중 한 가지를 소지하고 도시농업 육성법에 지정된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전문교육과정(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도시농업관리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농업과 농촌 가치를 도시민에게 널리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관리사들이 도시민 및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 가치를 널리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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