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가 1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열린 '충청남도 2019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산시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에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18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 충남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음식문화 개선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실천 △개방형 주방개선 △자발적 참여 유도 등 13개 항목의 지표 평가를 진행했다.

서산시는 참여·섬김의 선진 음식문화 정착 및 건강 식단 실천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과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음식문화 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서산시의 음식문화 개선사업 정책 추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식생활 안전 기반 조성과 선진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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