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서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내용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을 위한 향후 지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0년 5개 분야 2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운영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우수 사회적기업 벤치마킹 등 기존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경 부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의 양극화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이익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서산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제 추진결과 최우수상은 보건행정과에서 우수상은 일자리경제과, 건강증진과, 고북면이 장려상은 도로과, 농식품유통과, 운산면, 수석동에서 차지했으며 평균 90.6%의 구매율 향상을 달성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