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희망복지나눔봉사단은 16일 관내 음식점에서 봉사단원, 학생,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2019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봉사단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를 실천한 김종희 회원을 비롯한 우수봉사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각종 수익사업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관내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맹자 단장은 "올해는 다양한 활동으로 통해 봉사단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한해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봉사단의 경험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지역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숙 사회복지과장은 "희망복지나눔봉사단이 우리시 자원봉사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 오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새해에도 우리시를 밝고 따뜻한 사회로 가꾸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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