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시당협위원장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시당협위원장(55·전 경기경찰청장·사진)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17일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당진의 발전을 앞당기고자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당진을 모두가 이사 오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정주 여건 1등 도시, 젊은이들에겐 미래가 있고 시민들에겐 가장 쾌적하고 매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30년간의 공직 경험과 역대 대통령들의 비서실에서 국정운영을 보좌하면서 키워온 정책적 안목과 정무적 감각, 행정학자로서의 지식과 소신을 오로지 국가와 당진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기성 정치인들이 험난하고 힘들다며 외면해 왔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낯선 정치'를 통해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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