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7일 대덕문예회관에서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확보 및 건강한 주거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107곳의 공동주택단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의 효율적 운영, 동별 대표자회의 투명운영 및 윤리의식 함양, 공동주택 내 범죄유형과 방범요령, 단지 내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70%를 넘어선 지금, 공동주택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웃과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 되도록 노력하여 구민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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