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 10월 28일~지난달 1일까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한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 평가 방식으로 실시됐다.

구는 실전과 유사한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및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피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는 포상과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내년도 재난관리평가에도 반영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의 성과는 구와 서부소방서, 중부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이 함께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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