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도정,국정 30년 정치생활·경험 살려 지역발전 힘쓸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전 문화체육부지사) 후보가 17일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보령=송인용
더불어민주당 나소열(전 문화체육부지사) 후보가 17일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보령=송인용

더불어민주당 나소열(전 문화체육부지사) 후보가 17일 오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후보는 이날 출마기자 회견에서 “ 12년 서천군수 재임기간 동안 지방의 어려움을 느끼고 체험하며 행정을 배우고, 문재인 정부의 초대 자치분권 비서관에 이어 충남도의 초대 문화체육부지사로써 국정과 도정의 경험을 살려 보령·서천 주민들의 100년 먹거리,새로운 비젼을 제시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나 후보는 “ 보령·서천의 국회의원을 부름 받고자 3번의 도전에 실패했지만 이제 마지막의 심정으로 4번째 도전을 통해 저를 선택해 주신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선택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그 열매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활짝 열수 있도록 제 몸을 불사르겠다”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 보령지역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보완책으로 LNG발전소 전환과 보완책 추진, 보령시의 미래 신 성장 동력을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4차 산업을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 서천은 국가생태산업단지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생태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대한민국과 세계적으로 생태복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소열 후보는 민선 3선의 서천군수, 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문화체육부지사 등을 역임 한바 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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