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경찰청이 올해 제2차 베스트 수사팀으로 천안동남서 지능팀과 홍성서 경제팀, 아산서 강력3팀, 보령서 형사1팀, 과학수사대 광역과학수사4팀 등 5개 팀을 선정했다.

충남청은 16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베스트 수사팀 시상식 및 전문수사관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스트 수사팀은 수사·형사·과학수사 3개 분야의 각 급지별 경찰서 1위 팀을 매년 두 차례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로 이번 선정에서는 5개 팀, 총 10명에게 충남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수사지원비, 포상휴가 등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수사경력과 실적 등 평가를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해당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을 경우 자격이 부여되는 전문수사관에는 올해 도내에서 총 21명의 수사관이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5명이 대표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현우 경위와 이옥우 경위는 전문수사관 마스터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명교 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경찰 수사는 오직 국민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하고 수사 결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인권보장과 절차적 정당성도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수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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