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현장 수요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발굴을 위해 5개 자치구 대상으로 ‘2020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자치구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시가 이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용은 시가 총 10억원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10%를 부담하며, 자치구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거나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적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할 수 있다.

사업 발굴 내용은 저 출산 및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지원, 환경·기술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등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6~30일까지며 자치구 일자리 담당부서에서 5개 이내 사업을 자체 선정해 일자리노동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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