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예비후보에 등록하려면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 증명서류, 정규학력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기탁금으로 3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또 공직자가 예비후보에 등록하려면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등을 할 수 있으며,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 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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