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주문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며 청주페이 이용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17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청주페이가 발행된다”며 “청주페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관심을 두고 시민홍보 활동을 펼치는 데 동참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지난 주말 열린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에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을 실감했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쓰레기 저감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론회에서 선정된 시민실천과제를 시민이 자발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관련 부서는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올해가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장과 직원이 합심해서 신속 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독려한 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 심사에서 내년도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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