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제종합병원 간호부 소속 직원들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 간호사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방문,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담아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간호사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직접 만든 음식과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10가정에게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이재성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따뜻한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병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독거노인 쌀 나누기, 소년·소녀 장학금 지원 등을 하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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