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인지재활 및 자극 프로그램 △가족지원 프로그램 △경로당 및 기관 등 치매예방교육 등 치매 예방과 조기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치매안심센터 추진성과와 2020년 치매사업을 안내하고 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치매환자를 위한 GPS 위치추적기 통신료와 휴대 불편 등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와 경찰서에서 시행 중인 치매환자 지문등록 제도를 보다 활발히 이용하는 방안도 건의됐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의 이용률을 높이는 홍보 방안과 센터 내 자체 버스 운영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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