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금산인삼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촉은 꾸준히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금산인삼 입지를 확고히 하고 수출을 증대코자 지난 4월 베트남 ‘빈그룹’과 체결한 MOU와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빈마트’ 10개 매장에서 실시됐다. 빈마트에서 열린 홍보전을 통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수삼우유를 선보여 인삼이 손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수삼뿐 아니라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군은 베트남 빈그룹을 통한 수의 정식 수출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금산인삼의 이미지를 정립해 수출 확대의 전초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 홍보전에 참여해 군 공동브랜드 ‘금홍’과 품질인증제품 ‘G마크’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제품을 홍보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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