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청양군 장애인보장구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5건을 심의·의결하고 4049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2019년도 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2020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양군이 제출한 4758억원(전년도 본예산 대비 173억원 증가)의 내년도 예산에 대해 일반회계 65억6216만원(39건)과 특별회계 3000만원(1건)을 감액조정해 수정·가결했다.
2019년 제3회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도 원안·가결했다. 특히 본예산 심의에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심사해 올해예산 보다 14.2% 증액된 4049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구기수 의장은 "의사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0년 새해에도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함으로써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