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17일 오후 1시30분 디오컨벤션 웨딩에서 ‘2019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 전시회’를 연다. 올 한해 평생 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 학습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와 평생 학습 동아리 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시장과 평생 학습 동아리 회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샌드아트 공연, 동아리 공연 등이 열린다.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청주 지역 사회교육협의회 소속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샌드 아트 팀’이 ‘인생의 또 다른 행복과 의미를 발견한다’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동아리 공연으로는 청림 합창단, 제니아 색소폰, 행복한 시 낭송, 풍물패 달굼, 현울림(통기타), 한사위 금월봉(노인복지관 한국 무용), 맘블리(통기타), 제천 대금 사랑, 난타 등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숲 감성 지도사협회, 홍톨문화원, 가죽과 친해지기 등 다양한 동아리 작품과 활동 내용도 전시한다. 한편, 시는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45개 사업(평생학습동아리 30개, 프로그램 5개, 재능 나눔 우수프로그램 10개)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했다. 이달 현재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는 204개에 달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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