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서북소방서 여직원 모임인 ‘정우회’가 15일 성환읍 거주 독거노인 조모(81) 씨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우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쌀과 라면, 화장지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및 외로운 어르신을 만나 담소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정우회’ 정다운 벗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현재 ‘정우회’에는 천안서북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40명의 여성 대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7년째 친목도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순 회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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