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 마을 수생태계 복원 등 호평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실개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충청남도의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확대하고 있는 아산시가 16일 6년 연속 충청남도 도랑살리기 운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랑살리기(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추진했으며 총48개 실개천 마을의 수생태계 복원과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친환경자연정화 생태습지를 10개 마을에 조성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충청남도 도랑살리기 운동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느릅실(유곡3리)마을은 도랑살리기운동, 자연정화생태습지조성를 추진했다. 특히 희망마을 선행사업과 연계 추진해 기존 사업방식을 발전시킨 사례로 방치된 유휴지를 주민의 휴식공간과 아이들의 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 환경을 살리고 경관을 조성하는 현장중심의 물 환경보전 정책들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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