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은 강철도교 상판 내부에 모르타르(두께 15㎝)를 시공해 소음과 진동을 저감시키는 원리로서, 공단과 포스코가 2018년 2월 공동개발 기술협약서를 체결해 연구개발을 최종 완료한 것이다.
운행선 경춘선 춘천고가교에 시험 시공해 모니터링한 결과, 소음은 약 5.6%, 진동은 약 38%정도 저감되는 것을 확인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해당 기술을 설계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반영해 철도교량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을 최소화해 친환경 철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