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임직원들이 정부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동참하고 시설물 유지보수 지하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되기 위해 지하터널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터널 물청소에 나선 임직원들은 도상 물청소차 살수건, 터널내 소화전 상수도, 진공청소기와 빗자루를 이용해 이용고객과 작업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진과 슬러지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도시철도 전 구간 지하터널의 도상과 배수로를 연 2회 고압살수차로 청소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올해 지하 공기질 측정결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기준치 아래로 측정됐고 내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들여 공기청정기를 전 역사와 전동차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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