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의복,학용품, 도서, 장난감, 신발 등)을 가져와 서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물품가격은 100원에서 500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정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쪽에는 사랑의 열매 모금 코너를 마련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 참여로 사랑의 열매를 구입했다. 구입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알뜰시장에서 얻은 수익금은 본교 학생들 중 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연말연시를 맞이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절약정신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