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홍성농협과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4일 홍성농협과 공동으로 홍성농협 본점 광장에서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충남농협, 홍성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후원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홍성지역 로컬푸드 농산물 생산 농업인들이 참가해 홍성군 특산품인 광천김을 나눠주며 농특산품과 가공식품을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은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농산물 소비촉진 붐 조성 및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농식품부와 농협 후원으로 각 지부별로 지역 특색에 맞춰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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