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정보 활용 연구동향·발전방향 모색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12일 생태정보·기후변화·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연구 현황을 공유하는 2019년 NIE 국제 생태연구 심포지엄을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국립생태원 전달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12일 생태정보·기후변화·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연구 현황을 공유하는 2019년 NIE 국제 생태연구 심포지엄을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생태정보 활용해 기후생태 연구, 생태계 서비스 등에 대한 연구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 관계기관, 학계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은 생태정보 서비스를 주제로 대만 농업연구소 칠링 첸 박사 등 4명의 연사가 국외 생태정보 서비스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제2세션은 기후변화와 적응이란 주제로 영국산림연구소 제임스 모리슨 박사 등 5명의 연사가 국내·외 연구 및 정책 활용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제3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주제로 정부, 국제기구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5명의 전문가가 전 세계생태계서비스 평가와 정책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에서 연구.조사한 생태정보를 비롯해 국내 생태계 관련 정보를 연계해 담아낸 생태정보포털시스템 시연회도 병행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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