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VC) 등이 한자리에 모인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대전충남지역 연합투자IR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캐피탈로 인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투자유치 설명회(IR), 1:1 상담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투자IR의 경우 벤처캐피탈(VC)의 평가를 통해 사전 선정된 16개 기업이 각 7분씩 발표를 진행,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해 집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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