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1~12일 이틀간 2020학년도 일반고등학교 75개교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천안 교육감전형에 4963명, 학교장전형에 9654명이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일반고 13개교는 4540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4913명, 정원외 지원자 50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이하 자사고 등) 동시지원자 491명 등 모두 496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자사고 등 불합격자는 교육감전형 2지망부터 동시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감전형 고등학교별 지원 현황은 전국 자사고 등 합격자 발표 이후에나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내 학교장전형 일반고 62개교는 9769명 모집정원에 9654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고입전형 합격자는 학교장전형 충남 모집의 경우 오는 17일, 전국 모집은 내달 3일, 교육감전형은 내달 8일 발표된다.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는 내달 17일이며 교육감전형 배정고등학교 예비소집은 같은달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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