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로당 지원 물품은 산외면 신정리에 사는 서재원 명예회원이 매월 10만원씩 지원해 주는 정기후원금과 산외적십자봉사회의 기금 일부를 부담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관내 어르신의 혈압 건강관리를 위해 서재원 명예회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정기후원금으로 혈압계를 구매해 각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온정을 베풀었다.
산외면적십자봉사회는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농가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명희 회장은 “앞으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우리의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