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산외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산외면 내 27곳 경로당에 체중계와 궁중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경로당 지원 물품은 산외면 신정리에 사는 서재원 명예회원이 매월 10만원씩 지원해 주는 정기후원금과 산외적십자봉사회의 기금 일부를 부담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관내 어르신의 혈압 건강관리를 위해 서재원 명예회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정기후원금으로 혈압계를 구매해 각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온정을 베풀었다.

산외면적십자봉사회는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농가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명희 회장은 “앞으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우리의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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