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소방서는 지난 13일 본서 전략회의실에서 예방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명이 출입, 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하고, 각각 선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심의위원회에서는 2개소를 신규로 추가해 총 15개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방관서와 합동소방훈련, 시기별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윤명용 중점관리대상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소방대상물이 증가하고 요양병원 등 취약대상처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형재난사고 발생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향후 대형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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