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이후 6월 20일 출범식을 기점으로 만성·급성 질환이 있는 돌봄 대상 모델 400여 명을 발굴했다. 대상자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주거·돌봄·의료분야 30여 개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도 더 좋은 서비스로 돌봄 대상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에서 진행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행에 따른 정책효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1차~2차 선도지역 16개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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