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이 최근 ‘2019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한국CSR연구소가 전국 151개 4년제 종합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는 취업률이나 논문발표건수와 같은 기존 평가지표가 아닌 대학이 학생과 교수, 교직원,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기관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는 노동·인권·학생·지역사회·환경·공정성·거버넌스 등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코리아텍은 노동(A+), 학생(A+), 거버넌스(B), 지역사회(B+), 환경(B), 인권(C+), 공정성(C)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총점 657.76점으로 151개 4년제 사립대학 중 5위를 차지했다. 한양대학교(690.73)가 1위에 선정됐으며 포항공과대학교(674.75), 한림대학교(661.17), 이화여자대학교(658.11), 한국기술교육대학교(657.76), 성균관대학교(641.61), 연세대학교(637.87), 한국외국어대학교(624.67)가 뒤를 이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시사지로 프랑스어 외에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37개국, 20개 언어로 발간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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