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진천 판다팜 연회장에서 생산적일손봉사활성화 범군민운동 추진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운동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44개 기관의 단체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성공적인 2020년 범국민 운동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 등 자원봉사실무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적일손봉사 추진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참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충북 전역에 범국민운동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 문화가 조기에 정착돼 더불어 잘사는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범국민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달 23일 ‘2020 민간주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군과 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추진하던 사업을 군자원봉사센터로 일원화해 자원봉사 역량을 결집하고, 최대의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새출발을 선포한 바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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