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 복지관에서 이용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위한 2019년 송년회 ‘사랑과 감사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및 내외빈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 해 동안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간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을 위한 시상식에서는 평소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복지관에 물심양면으로 공헌한 이재진 ㈜ATS 대표이사와 김형주 진천장미로타리클럽 회장에게 ‘진천군수 표창’을,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순자 ㈜효원 대표이사에게 ‘군의회의장 표창’을, 꾸준한 이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박진아 스타일J헤어 사장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 됐으며 ‘우수봉사기관’으로는 충북혁신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또한 심순남 활동보조인, 정연실 우수가사도우미, 이병우, 이호경, 박현순 우수이용고객에게는 각각 ‘복지관장 표창’이 주어졌으며 이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힘찬 2020년을 위해 기약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수 관장은 “복지관을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자원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장애인복지관을 활발히 이용하시고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장애인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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