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거리 좌구산 관광객 유치사업

▲ 구(九)경거리 좌구산 증평여행에 나선 단체관광객들이 증평장뜰시장을 찾아 쇼핑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14일 ‘구(九)경거리 좌구산 단체관광객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일원 200여명의 단체관광객을 맞이했다.

증평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들 관광객들은 좌구산 휴양랜드의 숲 명상의 집을 찾아 족욕과 꽃차 시음, 산책 등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 좌구산 천문대에서는 천체를 관측했다. 길이 230m, 폭 2m, 최고높이 50m 규모의 명상구름다리를 건너며 좌구산의 겨울 풍경을 눈에 담았다. 최종 방문지로는 증평장뜰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구입에도 한몫했다.

이날 증평을 찾은 한 관광객은 “증평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에 흠뻑 취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곳에 오게 돼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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