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우익원<사진> 괴산군 사리면장이 14일 영동군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열린 12기 향부숙(鄕富塾·숙장 강형기) 수료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부숙은 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설립한 공무원 교육기관으로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글방'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우 면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그동안 연구한 과제인 '육지에 염전을 창조하다'를 주제로 괴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절임배추와 연계한 육지염전 활용방안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수상한 우 면장은 "향부숙을 통해 배운 새롭고 다양한 내용을 적극 활용해 행정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괴산군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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