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그집앞’, ‘기타하나 동전한잎’, ‘촛불잔치’ 등 수많은 인기곡으로 잘 알려진 MBC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이재성이 충주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2019년 송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충주가가엔터테인먼트(대표/가수 가인가일)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단(대표 김명수)의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번 7080 레전드 콘서트는 중장년 층 문화활동 확대 및 힐링 감성회복, 더 나아가 충주 지역의 대중 예술 발전을 위한 정기적 공연의 그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 1부는 지역 가수들의 향연으로 한가이를 비롯해 전철근, 박명나, 이광명 등이 출연해 자신의 곡과 7080세대곡으로 관객들에게 흥을 돋운다. 2부는 가가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가수 가인가일의 진행으로 가수 이재성과 토스쇼 형식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가수 이재성은 신곡을 발표한 '거짓말이라도 해봐', '윤회' 등 두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최근 이재성은 신곡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위해 전국 투어콘서트를 열고 있다. 신곡 '거짓말이라도 해봐'는 자유로운 멜로디와 더욱 깊어진 가사내용이 감동으로 다가와 주위의 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힛트를 예감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단 김명수 대표는 "2019년 송년을 맞이해 충주시민들에게 뜻 깊은 7080의 감성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 이라며 "대중 가수들이 쉽게 찾지 않는 예술의 불모지에 새로운 감성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콘서트 참여를 당부했다.

가가엔터테인먼트 가인가일 대표는 "수십년간 대중음악만을 위해 살아온 모든 열정을 다해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충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 2의 인생을 이 곳 충주에서 예술적으로 더 승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인 베데스다대학교 실용음악 교수를 역임한 가인가일 대표는 작편곡가 겸 가수 및 뮤직 벙커의 벙커장, 가가 레코딩 스튜디오 대표로 신인가수 발굴 키우기, 기성가수 실력 높이기 프로젝트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가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젊음의 거리 무대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아듀 2019 충주야 음악회' 자선 무대를 가지며, 13일부터 50일간 라이트 월드에서 '슈퍼 크리스마스 코리아'에서 매일 무대 공연을 갖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