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2일 창업문화활성화센터에서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소속 박수경(유아교육과 4학년·사진)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멘토링플랫폼 아이디어 부트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멘토링플랫폼 아이디어 부트캠프'는 우수 아이템 보유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 강화와 정부 지원사업 이해도 증진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박 2일 동안 강의와 멘토링 실습형 교육을 구성, 참가자의 아이디어를 진단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조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수경 학생은 "지난 3월부터 추상적으로 생각하였던 아이디어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2020년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창업 아이템(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자 맞춤 AI 수학 문제집)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