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교내에서 학생상담 지정교수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재희 백석대 상담대학원장을 초청해 '대학생 정신건강의 이해와 사제간 라포 형성'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이에 학생지도를 위해 새롭게 요구되는 상담자로서의 역할 및 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극동대는 학생과 교수의 밀착적인 관계를 토대로 산업 수요와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K 특성화교육지원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교수들이 학생들을 위해 매주 2시간씩 상담시간을 할당하는 '투해피타임제'가 마련되어 있다. 또 학생상담 지정교수는 일반 교수들의 상담역량 견인과 전문상담센터와 함께 교내 상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은의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투해피타임제 실시로 학생중심 가치 실현과 사제 간 돈독한 관계 형성으로 학생들의 대학 적응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유형별 상담 기법 및 전략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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