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목행동 충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사빅코리아(유)충주공장(공장장 성진욱)이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사빅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12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필범)를 방문해 김장김치(220㎏)와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빅코리아 충주공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사빅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화학업체인 사빅계열의 글로벌 회사로 자동차·건축·컴퓨터·사무용품 등 산업원료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업체다.

성진욱 공장장은 "사빅코리아 충주공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는 사빅코리아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한 지역 내 기업들의 관심과 선행이 목행용탄동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빅코리아 충주공장은 지역 내 경로당,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난방유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